[아이티데일리] 전기 에너지를 기계 에너지로 변화시키는 기계부품이 모터다. 공장의 기계설비나 냉장고, 에어컨 등 생활가전은 모터가 없다면 제대로 된 기능을 수행할 수 없다.

한일전자는 ‘BLDC모터(Brushless DC electric motor)'를 개발해 헤어드라이기 제품에 적용한 데 이어 지속적으로 기술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BLDC모터는 기존 시장에서 사용되는 모터에 비해 수명이 20배 이상이고 가벼운 무게와 풍량이 강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한일전자 BLDC 드라이기는 브러시가 없는 모터 형식이어서 기존 DC모터 대비 매우 강력한 바람을 만들어낸다. 또한 모터 내구성도 좋으며 미열이 섞이지 않은 시원한 냉풍을 구현할 수 있어 미용전문가 분들에게 특화된 제품이다.

한일전자는 BLDC 모터를 개발해 드라이기에 적용했으나 카피천국으로 불리는 중국에서도 따라잡지 못하도록 기술력 증진에 힘쓰고 있다. BLDC 모터는 항공기, 프린터, RC카 등에 사용돼 왔으나 헤어드라이기 전용으로는 최초의 개발이며, OEM 수출 또한 한일전자가 유일하게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가전의 핵심부품인 모터를 100% 국내생산하여 핵심부품의 연구개발부터 완제품을 생산하는 것까지 모두 자체적으로 가능해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

한일전자 관계자는 “드라이기 제품에 고성능 프리미엄 핵심 부품을 탑재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한일전자만의 차별화된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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