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기업 SW·ICT 융합 확산 통한 신규 서비스 발굴, 사업화 전략 컨설팅 지원
[아이티데일리]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은 제조 분야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CEO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CEO 아카데미는 SW·ICT융합을 통한 신규 서비스 발굴 및 사업화 전략 등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도부터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CEO 빅뱅 포럼’으로 진행됐으며, 교육내용 강화 및 맞춤형 멘토링을 추가해 4차 산업혁명 CEO 아카데미로 개편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4월부터 7월까지, 총 8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이와 관련해 NIPA는 지난 25일 대구 라온제나 호텔에서 제조분야 중소·중견기업 CEO 50여 명을 대상으로 ‘제1회 4차 산업혁명 CEO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김창경 한양대학교 교수, 박서기 IT혁신연구소장, 이경상 KAIST 교수 등을 강사로 초청해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업의 생존 전략, SW·ICT 융합트렌드 및 사례, 중소기업의 디지털전환 추진방안 등을 강연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별 맞춤형 전략과 융합 비즈니스모델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찾아보는 ‘디지털전환 인사이트 현장 멘토링’도 함께 진행했다.
김태열 NIPA SW산업진흥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패러다임에 맞서 제조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SW·ICT융합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우리 제조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SW·ICT융합을 통한 새로운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수 기자
kimss56@it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