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R 기술 기반 이메일 보안 및 엔터프라이즈 보안 등 2개 부문 수상

 
[아이티데일리] 콘텐츠 악성코드 무해화(CDR) 전문기업 보티로(VOTIRO)의 총판을 맡고 있는 소프트와이드시큐리티(대표 정진)는 보티로가 미국 사이버 디펜스 매거진(Cyber Defense Magazine, 이하 CDM)이 주최하는 2018 인포섹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보티로가 수상한 분야는 이메일 보안관리와 엔터프라이즈 보안 등 2개 부문이다. 시상식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RSA 컨퍼런스 2018’에서 진행됐다.

인포섹 어워드는 미국 정보보안 전문 매거진인 CDM이 진행하는 어워드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한 정보보안 회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2018 인포섹 어워드’에서는 전세계 약 3,000여개의 정보보안 회사를 검토해 200개사의 수상기업을 선정했다.

보티로는 특허를 보유한 CDR 기술로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파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는 악성코드 정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CDR 기술은 단계별로 파일을 분석하고 악성코드를 제거한 후 원본 파일과 동일한 기능으로 재조합해 안전한 파일만을 제공한다.

정진 소프트와이드시큐리티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보티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며, “CDR은 미국 보안 시장에서도 스타트업 단계로, 앞으로 CDR 시장의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