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오픈 마켓으로 개편된 ‘개방형 데이터스토어’ 소개

 
[아이티데일리] 한국데이터진흥원(원장 이영덕)은 ‘2018 데이터스토어 찾아가는 설명회’를 26일 역삼동 마루180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데이터스토어는 데이터 상품의 등록·중개·판매를 통해 중소·스타트업의 데이터 이용·거래를 지원하는 데이터 유통 플랫폼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데이터산업 육성 사업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데이터진흥원은 이번 설명회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기술 지원으로 지난 23일 오픈한 ‘개방형 데이터스토어’를 소개할 예정이다. 개방형 데이터스토어는 전 세계적인 데이터 개방·공유 추세에 발맞춰 CKAN 기반 플랫폼으로 구축, 공공·민간의 데이터 공유·연계 및 결제기능을 통한 데이터 판매가 가능하다.

먼저 원희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의 발표를 통해 오픈 데이터 플랫폼에 대한 기술 현황과 데이터스토어에 적용된 기술 등을 다룬다. 이어지는 데이터스토어 소개 및 서비스 안내 세션에서는 개편된 데이터스토어의 개선점을 설명하고, 새로워진 데이터 검색 기능과 신규 반영된 데이터 상품 및 조직 관리 기능 등 데이터스토어의 서비스 전반을 소개한다.

튜토리얼 세션에서는 데이터 판매자와 구매자 관점에서 세부적인 사용자 맞춤형 이용 가이드를 안내할 예정이다. 끝으로 데이터스토어 서비스와 연계해 추진 중인 ‘데이터 구매 바우처 지원 사업’의 올해 사업 계획 및 지원 규모, 추진 절차 역시 발표된다.

데이터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새롭게 개편한 데이터스토어를 많은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향후 데이터 거래와 활용을 위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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