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공유 및 교육·기업지원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 유병한 한국SW저작권협회 회장(왼쪽), 서홍석 한국SW산업협회 부회장(오른쪽)

[아이티데일리] 한국SW산업협회(회장 조현정)는 한국SW저작권협회(회장 유병한, 이하 SPC)와 SW저작권 보호 및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SW산업협회와 SPC는 SW저작권 및 산업발전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교육 및 기업지원 프로그램 공동 사업 개발·운영 등을 추진하게 된다. SW산업협회가 운영 중인 SW모니터링단의 기능을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SW업계의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SW산업 및 저작권 전문가 공유를 통해 저작권 관련 이슈 상담의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SW산업협회는 1988년 창립 이래 SW산업 관련 법·제도 개선, SW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한 업계 불공정 관행 및 애로사항 접수·해결, SW하도급분쟁조정, 공공의 민간SW시장 침해 검토 및 시정 권고, SW의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기 위한 SW사업대가 가이드·기술자 임금실태 공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SPC 또한 민간 SW저작권 보호 대표기관으로서 불법SW 단속 기술지원 및 정품 SW 사용 독려, 기업·기관의 SW저작권 자율 준수를 위한 SW자산관리 컨설팅, 국가공인 SW자산관리사(C-SAM) 자격 제도 운영, SW저작권 보호 제도개선을 위한 정부 건의 등에 주력해왔다.

서홍석 한국SW산업협회 부회장은 “SPC와의 업무협력을 통해 저작권 관련 분쟁에 보다 전문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향후 발생 가능한 분쟁의 예방을 위해 사업자 대상 사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갈수록 증가하는 SW분야 저작권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이 우리나라 SW산업 발전의 주목할 만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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