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 교육 ∙ 국방 ∙ 헬스케어 시장 전담할 ‘공공 사업본부’ 추가 신설
시스코 코리아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부문별 주요 시장의 효율적인 서비스 지원을 위해 공공 사업본부를 추가로 신설했다. 이로 인해 시스코 코리아의 산업별 주요시장을 관여하는 사업본부는 통신 및 엔터프라이즈, 중견∙중소기업 대상의 커머셜 사업본부, 공공 사업본부로 나뉘게 됐다.
새롭게 신설된 공공 사업본부의 수장으로는 전홍원 전무를 임명했으며, 앞으로 공공 사업본부에서는 정부기관과 교육, 국방, 헬스케어 부문 고객을 전담하게 된다. 한편, 통신 사업본부는 조태영 전무가, 엔터프라이즈 사업본부는 심우기 전무가, 그리고 커머셜 사업본부는 양경창 전무가 각각 총괄토록 새롭게 선임했다.
시스코 코리아의 손영진 사장은 "시스코 코리아는 지난 회계연도에 이어 올해도 개별 제품군을 부각하지 않고, 시장 및 고객 요구에 좀더 효율적으로 부응할 수 있도록 통합 커뮤니케이션(UC), 데이터센터 등 솔루션 사업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그 동안 특화된 수평 솔루션으로 마케팅을 해왔던 UC와 데이터센터 영역을 위한 별도의 사업부를 구분해, 본격적인 시장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시스코 코리아는 지능형빌딩(IBS) 시장의 최근 빠른 성장세에 발맞춰 'CCRE(Cisco Connected Real Estate)' 솔루션 사업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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