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공급계약 체결

▲ 삼성 노트북에서 동작하는 ‘랜섬디펜더’

[아이티데일리] 보안/백업/삭제 솔루션 전문기업 클로닉스(대표 남승리)는 삼성전자와 공급 계약을 통해 자사의 안티랜섬웨어 솔루션인 ‘랜섬디펜더(RansomDefender)’를 삼성 노트북에 기본 탑재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사간 공급계약을 통해 삼성 노트북 구매자는 ‘랜섬디펜더’를 별도 구매 없이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무료 사용 기간인 1년 후에는 프로모션 할인 가격으로 구입해 사용 가능하다.

‘랜섬디펜더’는 그동안 존재했던 수많은 랜섬웨어의 행위와 패턴을 분석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랜섬웨어 행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방어한다. 또한 폴더 보호 기능을 통한 화이트리스트 기반 접근제어 방식으로 신·변종 랜섬웨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랜섬웨어 탐지 시 원본 파일 자동 백업 및 복구로 데이터를 보호한다.

남승리 클로닉스 대표는 “자체 개발기술과 신뢰성으로 랜섬웨어 방어 솔루션인 ‘랜섬디펜더’ 제품을 삼성전자에 공급하게 됐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인정받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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