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한국 뱅킹 포럼 참가…국내 금융 시장 및 자사 솔루션 ‘테라원’ 소개

▲ 데이터스트림즈 이영상 대표

[아이티데일리] 데이터스트림즈는 20일 베트남 하노이 중앙은행에서 개최된 ‘베트남-한국 뱅킹 포럼 2018(Vietnam-Korea Banking FORUM 2018)’ 행사에 참가해 국내 금융 빅데이터 시장 동향 및 자사 빅데이터 처리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중앙은행 연합회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ACI협동조합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베트남 주요 은행권 CIO를 비롯해 정부 및 금융기관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데이터스트림즈가 선보인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 ‘테라원(TeraONE)’은 정형·비정형·실시간 IoT 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기준정보 관리와 데이터 표준화, 품질 관리, 흐름 관리 등을 통합한 원스톱 플랫폼이다. 분산 메모리 기반으로 고성능·고효율의 빅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며, 데이터거버넌스 생태계를 구축해 양질의 데이터를 유지하고 분석의 신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데이터스트림즈는 K은행, S카드, H보험 등 국내 금융권 고객을 대상으로 수행한 빅데이터 구축 사례를 소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디지털 뱅킹 도입으로 국내 금융당국과 은행이 당면한 과제의 해소 방안, 데이터 개인 정보 보완 문제의 해법, 블록체인 기술의 성숙도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는 “데이터에 대한 정책 및 법제도 완비가 중요하다”며, 한국 금융 기관의 핀테크 초기 과정의 애로 사항과 극복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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