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2년 이상된 LG 스마트폰 중고가 보장

▲ LG전자가 ‘LG G7 씽큐’ 구매 고객 대상 중고폰 보상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아이티데일리] LG전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7 씽큐’ 구매 시 고객이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최고 수준의 중고가로 보상해주는 ‘LG 고객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고 수준의 중고 가격 보상 체계뿐 아니라 사용하던 스마트폰의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파기하는 전문 업체의 솔루션도 도입했다.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은 개인 정보 유출 시 최대 1억 원을 보상하는 보험에도 가입된다. 중고 스마트폰 거래 시 고객들이 개인 정보 유출을 가장 걱정한다는 점에 착안했다.

LG전자는 스마트폰의 평균 교체주기가 2년 정도인 점을 감안해 이번 프로모션의 대상을 2011년부터 2016년 사이 출시된 프리미엄 제품군으로 정했다. ▲LG G5 ▲LG V10 ▲LG G4 ▲LG G3 ▲LG G2 ▲LG 옵티머스 G 등 총 6종을 대상으로 최대 12만 원까지 보상한다.

특히 LG전자는 해당 제품에 대해서는 구매 시기, 마모 정도, 기능 이상 여부 등과 상관없이 전원만 켜지면 ‘LG G7 씽큐’ 구매 시 업계 최고 수준으로 보상한 금액을 고객 계좌로 송금한다. LG 스마트폰의 중고가가 타 브랜드보다 낮은 경우, 동 시기에 출시된 비슷한 제원의 다른 제품 수준으로 책정할 방침이다. 이는 지금까지 LG 스마트폰을 믿고 구매한 고객이 손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신뢰에 대해 보답한다는 취지다.

이밖에 LG전자는 타 브랜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도 중고 가격을 보상해주는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LG전자 안병덕 모바일마케팅 담당은 “고객들이 AI 기반의 차별화된 편의기능들과 탄탄한 완성도를 갖춘 ‘LG G7 씽큐’를 더욱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