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국별 7개 부문 진행, 국가별 수상자에 아태지역 수상 후보자 자격 부여

▲ 2018 DX어워드 노미네이션 분야

[아이티데일리] 인터내셔날데이터코퍼레이션코리아(대표 정민영, 이하 한국IDC)은 아태지역 디지털 선구자를 찾기 위한 ‘IDC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어워드(이하 DX어워드)’ 노미네이션이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DX어워드는 아태지역 내 파괴적인(disruptive) 혁신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하나 이상의 비즈니스 영역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성공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한다.

국가별로는 ▲디지털 디스럽터 ▲디지털 트랜스포머 ▲DX리더 ▲옴니경험 혁신 ▲인재운용 ▲정보비전 ▲운영모델 마스터 등 7개 부문에서 진행되며, 아태지역 전체에서는 디지털 선구자 부문을 포함해 8개 부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디지털 선구자 부문은 모든 참여 국가의 수상자들 중에서 선정되며, 별도의 노미네이션 없이 모든 참여국 수상자들에게 자동적으로 후보 자격이 부여된다.

올해 노미네이션 기간은 6월 29일까지이며, IDC DX어워드 응모 페이지에서 프로젝트 추천이 가능하다. IDC는 4월부터 9월까지 국가별 지원자들을 심사하며, 아태지역 수상자는 10월 25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될 ‘2018 IDC DX 컨퍼런스&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아태지역 심사위원단은 IDC 월드와이드 연구원들을 비롯해 업계 전문가 및 학계로 구성되고, 응모 양식과 국가별 평가 점수를 반영해 최종 평가를 진행한다.

산드라 응(Sandra Ng) IDC 아태지역 리서치그룹 부사장은 “올해에는 서비스의 디지털화나 디지털 네이티브 운영 모델의 채택이 더딘 기업들이 소규모 시장으로 밀려나는 추세가 가속화될 것”이라며,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으로 변모하는 여정에 있어 기업들은 시장 리더가 되고자 하는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과 강력한 혁신, 변화 가속화의 특징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은선 한국IDC 이사는 “지난해 처음 진행된 DX서밋과 DX어워드는 아태지역 선도 기업들로부터 약 250여개의 공모를 받아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며, “국내 시장에서도 주요 기업에서 디지털 혁신 행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다양한 시장 선도 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새롭고 혁신적인 프로젝트들이 더 많이 응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