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마 켄고, 단 로세하르데 등 세계적 디자이너 작품 설계·제작·검증 조력

▲ 쿠마 켄고가 설계한 공기 정화 구조물 ‘Breath/ng’

[아이티데일리] 다쏘시스템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가, 지속 가능한 스마트 시티를 만들기 위해 세계적 디자인 스튜디오들과 협업한 작품들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쿠마 켄고, 단 로세하르데, 웨슬리 고틀리, 수퍼플럭스 등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디자인 전문가들은 다쏘시스템의 ‘카티아’와 ‘솔리드웍스’를 이용해 디지털 방식으로 설계, 제작, 검증을 진행했다.

특히 쿠마 켄고는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프리언스(3DEXPERIENCE)’ 플랫폼을 활용해 단일 건축으로 구성된 6미터 높이의 나선형 공기 정화 구조물 ‘Breath/ng’을 제작했다. ‘Breath/ng’은 아네모테크(Anemotech)에서 제작한 섬유를 이용해 90,000대 상당의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흡수하고 정화시킨다.

앤 아센시오(Anne Asensio) 다쏘시스템 디자인익스피리언스부문 부사장은 “다쏘시스템은 3D가 상상력, 창조, 협업의 공통 언어라고 생각하며,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에서 공동으로 작업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면서, “앞으로도 디자이너, 건축가, 제작자 및 혁신가가 3D 기술을 통해 새로운 경험 발견의 중심에 있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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