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여객터미널 개항으로 다양한 사업기회 확보
[아이티데일리] 종합 IT 기업 SGA(대표 은유진)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항에 맞춰 인천공항 홈페이지 개편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SGA는 공항이용객들의 특성, 이용패턴 등을 분석해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과 기능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사용자인터페이스(UI)·사용자 경험(UX) 디자인을 설계,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켰으며, 제1·2여객터미널 각각의 교통, 쇼핑 정보 등의 안내를 개선했다.
또한 자체 서버보안 기술력을 바탕으로 웹페이지 구동의 안정성을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도 최적화될 수 있도록 국제표준을 적용해 멀티 플랫폼화했다.
SGA는 통합보안 전문 계열회사 SGA솔루션즈, IoT서비스 전문 계열회사 SGA임베디드와 함께 시너지를 확대해나가면서 IT서비스를 주축으로 하는 플랫폼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16년 민간기업 시스템구축(SI)에 레퍼런스를 확보한 세원인포테크를 합병하면서, 공공SI사업뿐만 아니라 민간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한재웅 SGA ICT사업총괄 부사장은 “세원인포테크 합병 이후 공공 및 민간분야에서 시스템 구축 노하우가 더해져 이번 사업을 수주했다”며, “성공적인 M&A와 더불어 보안 및 차세대 인증, 임베디드 등 IT산업 영역별로 전문화된 계열사들간의 협업을 통해 2018년 급변하는 4차산업 분야의 변화에 맞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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