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비게임 분야 총 60여개 세션, 43개 이상 쇼케이스 마련

 
[아이티데일리] 유니티코리아(대표 김인숙)가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의 개발자 컨퍼런스 ‘유나이트 서울 2018(Unite Seoul 2018)’의 전체 강연 내용을 공개했다.

유나이트 서울 2018은 ‘세상을 바꾸는 리얼 타임 3D 플랫폼’을 주제로 게임 개발, 아티스트를 위한 세션을 비롯해 VR/AR, 엔지니어링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션이 진행된다. 초심자부터 전문가까지 참가 가능한 60여개 이상의 풍성한 세션 및 43개 이상의 쇼케이스가 선보일 예정이라 업계 참가자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첫날인 5월 2일에는 유니티를 대표하는 유명 인사들의 키노트를 시작으로, 게임과 비게임을 아우르는 다양한 세션들이 행사 둘째 날인 5월 3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세션으로는 먼저 지난해 유나이트 서울 세션 중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퍼포먼스 분석과 최적화’ 관련 강연이 올해도 진행되며, 곧 공개 예정인 ‘유니티(Unity) 2018.1’ 엔진에서 고품질 그래픽 구현을 가능하게 하는 ‘스크립터블 렌더 파이프라인(Scriptable render pipeline)’ 기능 소개 세션도 진행된다.

또한 유니티에서 CAD 데이터를 불러오고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세션과, 아티스트를 위한 코딩 없는 그래픽 구현 방법, 모바일 환경에서의 포스트 프로세싱 방법을 소개하는 세션 등도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다양한 게임 및 비게임 분야의 세션들이 준비돼 있다. 게임 분야에서는 국내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상위권에 오른 ‘붕괴 3rd’의 개발사 미호요스튜디오(miHoYo Studio)의 ‘잭 헤(Jack He)’ 테크니컬 디렉터가 ‘유니티 기반의 애니메이션 스타일 하이퀄리티 렌더링 개발’ 강연을 진행하며, 게임 ‘마이 오아시스’로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500만 건을 넘긴 버프스튜디오의 김도형 대표가 게임 개발 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개발 솔루션 업체 젯브레인즈(Jet Brains)의 유니티 게임 개발을 돕는 ‘라이더(Rider)’ 툴 소개, 센트럴 투자 파트너스의 게임 투자 유치를 위한 팁 등 개발자들을 위한 유익한 강연들이 진행된다.

비게임 분야에서도 풍성한 세션들이 예정돼 있다. 이베이코리아의 ‘eBay가 바라보는 커머스의 미래 - 온라인을 넘어 AR로’ 세션, AR 카메라 서비스 ‘스노우’의 캐릭터를 이용한 게임 제작 세션, 특수효과 및 영상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자이언트 스텝의 ‘비 게임 분야에서의 유니티 활용 소개’ 세션, 영상 제작업체 드림서치C&C(Dreamsearch C&C)의 ‘Unity 3D 엔진을 활용한 롤러코스터 VR’ 세션, 테크니컬 아티스트를 위한 이상윤 유니티코리아 에반젤리스트 및 정종필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수의 강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나이트 서울 현장에서는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그래픽 카드, 타블렛, 스마트노트, 헤드폰과 오디오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라인과 함께하는 현장 얼리버드 이벤트’를 통해 3일간 유나이트 서울 현장 등록데스크에서 네임태그를 발급받은 참관객들에게 선착순으로 ‘라인프렌즈’ 관련 상품들을 제공한다.

이밖에 많은 개발자 및 콘텐츠 제작자들의 각광을 받는 ‘유니티 에셋 스토어(Unity Asset Store)’도 ‘유나이트’를 맞아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11일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펼쳐지는 ‘유나이트’ 기간 중 각 국가에서 선정한 28종의 에셋을 포함해 다양한 에셋의 할인이 진행된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에는 하루에 한 개의 에셋이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할인 관련 정보는 4월 말 에셋스토어 및 유니티코리아 SNS 채널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유나이트 서울 2018 트레이닝 데이(Unite Seoul 2018 Training Day)’도 5월 2일 오후 12시부터 열린다. 올해는 ‘유니티 엔진’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 게임을 개발하는 ‘SF 게임 제작’과 함께, CAD 데이터 연동을 통한 개발을 배우는 ‘Computer Aided Design To Unity’ 세션이 진행돼 게임 개발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종사자들도 관심을 갖고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인숙 유니티코리아 대표는 “올해 유나이트 서울은 게임과 비게임 분야를 아우르며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라며, “유니티가 활용되는 다양한 업계 관계자 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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