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발신 화면 통해 상호 정보 제공

▲ 후후앤컴퍼니가 ‘이동전화번호 상호정보 제공 서비스’를 오픈했다.

[아이티데일리] 후후앤컴퍼니(대표 신진기)는 발신자 정보식별 및 스팸차단 애플리케이션 ‘후후’를 통해 기존 유선번호 정보에 이어 이동전화번호 정보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후후’에서 제공되는 이동전화번호 상호정보는 KT ‘이동전화 번호안내 서비스’에 등록된 전화번호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이는 지역번호를 기반으로 하는 유선 전화번호에 한해서만 제공되던 상호정보를 이동전화번호까지 확대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동전화번호 상호정보에 기반, 후후 앱 번호검색 메뉴를 통해서도 업체를 검색하거나 직접 전화를 걸 수 있다.

기존에 푸드트럭, 콜택시 등과 같이 사무실 유선전화 없이 영업을 하거나 열쇠, 부동산, 이삿짐센터 등과 같이 외부 출장이 많아 이동전화로 업무를 보는 경우, 고객은 모르는 이동전화번호로 걸려오는 전화에 거부감을 가질 뿐 아니라 수 차례 전화를 걸어야만 통화가 이뤄지는 불편함이 있었다. 후후앤컴퍼니는 이번 ‘이동전화번호 상호정보 제공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과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후후’를 통해 이동전화번호에 대한 상호정보를 노출하고자 한다면 KT ‘이동전화 번호안내 서비스’에 등록해야 하며, 등록은 ‘지역번호+114’로 전화해 간단한 본인 확인 절차 후 신청서와 함께 사업자등록증을 제출하면 통신사 상관없이 무료로 등록이 가능하다. 또한, 해당 서비스에 등록하면 ‘후후’를 통한 상호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전화번호안내 114를 통해서도 이동전화번호 안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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