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북 800 시리즈’ 및 ‘Z북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선봬

▲ ‘HP 엘리트북 830 G5’

[아이티데일리] HP코리아(대표 김대환)는 노트북,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등 현대 업무 환경을 고려한 기업용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은 ▲기업용 노트북 ‘HP 엘리트북 800 시리즈’와 ▲‘HP Z북 14u/15u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등의 PC는 물론 ▲썬더볼트 도킹 스테이션 ▲4K 디스플레이 등 PC 주변기기까지 포함됐다.

HP 기업용 노트북 ‘HP 엘리트북 800 시리즈(HP EliteBook 800 series)’는 HP의 보안 기능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협업 도구를 제공한다. 신제품 3종은 ‘8세대 인텔 코어 v프로(Intel Core vPro)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HP 급속 충전 기술(HP Fast Charge technology)이 적용돼 완충시 최대 15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울트라 브라이트(ultra-bright)’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미 국방성 표준 테스트(MIL-STD810G)에 맞춰 내구성과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뿐만 아니라 360도 소음제거형 마이크가 적용돼, ‘개인 모드’에서는 불필요한 소음을 제거하고 ‘회의 모드’에서는 360도로 소리를 인식한다. 또한 ‘회의 키’가 포함된 협업 키보드 및 HP 폰와이즈(HP PhoneWise)를 통해 메시지 전송 및 통화 기능을 제공한다.

‘HP Z북 14u/15u’는 프라이버시 스크린이 탑재된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으로, ‘HP 슈어 뷰(HP Sure View)’가 적용돼 데이터 보호 기능을 지원한다. 2종 모두 ‘8세대 인텔 코어 vPro 프로세서’와 ‘AMD 라데온 프로(AMD Radeon Pro)’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디자인 작업에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HP는 ‘엘리트북’ 및 ‘Z북’에 ▲HP 슈어 뷰 ▲HP 슈어 클릭(Sure Click) ▲윈도우 헬로(Windows Hello) ▲보안 카메라 옵션 및 HP 멀티 팩터 인증(HP Multi-Factor Authenticate) ▲HP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HP Endpoint Security solutions) 등을 제공해 보안을 강화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HP 썬더볼트 독 G2(HP Thunderbolt Dock G2)’는 음성 회의 솔루션 기능이 적용됐다. 썬더볼트 및 USB-C 타입 포트를 탑재해 4K 디스플레이를 최대 2개까지 연결할 수 있다. ‘4K 엘리트디스플레이(EliteDisplay)’ 및 대형 ‘4K Z 디스플레이(4K Z Display)’는 고화질 이미지를 구현하며, ‘썬더볼트 독’과 함께 사용할 경우 멀티태스킹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김대환 HP코리아 대표는 “과거 사무실에서 사용하던 기기로는 더이상 지금의 사무환경을 지원할 수 없으며, 이에 따라 기업용 제품에서 기대하고 요구하는 기준이 바뀌고 있다”면서, “HP는 최신 ‘엘리트북’ 및 ‘Z북’을 통해 디자인, 성능 및 기능 면에서 기업용 제품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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