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전 확보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서비스 제공

▲ 오윤식 이스트몹 대표(왼쪽), 임태건 NBP 이사(오른쪽)

[아이티데일리] NBP(대표 박원기)는 이스트몹(대표 오윤식)과 양사 서비스의 국내외 사용자 확산 및 제고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이스트몹은 NBP의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 자사 파일 전송 서비스 ‘센드애니웨어(Send Anywhere)’와 ‘센드애니웨어 플러스(PLUS)’를, NBP는 이스트몹 솔루션의 안정적인 구동을 위한 클라우드 환경 및 사양을 각각 제공한다.

글로벌 파일 전송 서비스 ‘센드애니웨어’는 지난해 기준 237개국에서 370만 명의 월간 사용자(MAU)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연간 300%에 이르는 가파른 성장률에 힘입어 글로벌 스타트업 순위를 보여주는 스타트업랭킹닷컴(Startupranking.com)에서 국내 스타트업 중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NBP는 전 세계 주요 거점에 글로벌 리전을 구축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협업 모델 확보를 통해 국내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상호 협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장혜경 이스트몹 팀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센드애니웨어’ 서비스에 있어 가장 중요한 속도, 보안, 그리고 안정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선택하게 됐다"며 “이스트몹의 사용자들에게 기존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태건 NBP 이사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을 위해 힘쓰는 국내 기업에게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센드애니웨어’와 ‘센드애니웨어 플러스’가 성공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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