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에이즈 퇴치 위한 기금으로 판매 수익 일부 활용

▲ ‘아이폰8 레드 스페셜 에디션’
[아이티데일리]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오는 17일 ‘아이폰 8 레드 스페셜 에디션(iPhone 8 RED Special Edition)’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폰8 레드 스페셜 에디션’의 특징은 새로워진 뒷면의 레드 색상과 앞면 블랙 컬러의 조화다. 글래스 및 알루미늄 디자인, 레티나 HD 디스플레이, A11 바이오닉 칩, 무선 충전 등 기본적인 성능은 ‘아이폰8’ 시리즈와 동일하며, 64GB·256GB 모델로 선보인다. 더불어 애플은 ‘아이폰8 레드 스페셜 에디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에이즈(AIDS) 퇴치를 위한 기금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KT는 KT숍을 통해 ‘아이폰8 레드 스페셜 에디션’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아이폰8’ 레드 케이스 ▲무선충전패드 ▲보조배터리 ▲블루투스 이어폰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주문 당일 단말을 받는 ‘바로배송’ 서비스를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유플러스숍’에서 ‘아이폰8 레드 스페셜 에디션’을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레드 콘셉트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고객은 ▲오난코리아 레드 보조배터리(10,000mAh) ▲앵커(ANKER) 블루투스 레드 스피커 ▲데이터 상품권 5GB ▲보조배터리·급속충전기 세트 중 원하는 경품 한 가지를 선택해 수령할 수 있다. 또 애플뮤직 서비스를 5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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