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인프라에 IoT 솔루션을 적용하는 업무협약 체결

▲ 김성한 SK텔레콤 스마트시티 유닛장(왼쪽)과 박동균 화성시 도시안전센터장

[아이티데일리]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화성시(시장 채인석)와 안전 도시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시민 안전과 공공 이익을 위한 성과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화성시는 도시 인프라에 SK텔레콤의 ▲통합화재관리 솔루션 ▲유독가스·미세먼지 대응 시스템 ▲교통약자 안전보호서비스 등의 IoT 기술을 적용한다.

이번에 도입되는 서비스들은 ▲IoT 센서를 통한 화재현장 온도·연기량 파악 ▲공단지역 유독가스 및 지역별 미세먼지 실시간 관측 ▲CCTV 화면 분석을 통한 노약자·장애인 등 교통약자 사고 예방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5G 상용화 이후 화성시에 지능형/실시간 안전망을 구축하고, 화성시 CCTV 정보의 딥러닝 분석을 통한 지능형 영상인식 기반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화성시는 지난해 말 ‘화성시 도시안전센터’를 구축하며, ICT 기술을 통한 도시 안전 확보에 대한 의지를 보여 왔다. 박동균 화성시 도시안전센터장은 “SK텔레콤과의 협약을 통해 위험을 감지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는 인프라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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