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고한 사이버 보안 안전성 인정받아

 
[아이티데일리] 화웨이는 사이버 보안 안전성을 인정받아 영국 정부로부터 ‘사이버 에센셜 플러스(Cyber Essentials Plus)’ 인증을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이버 에센셜 플러스’는 지난 2014년 영국 정부가 만든 사이버 보안 인증제도인 ‘사이버 에센셜 스킴(Cyber Essentials Scheme, CES)’ 중 하나다. ‘사이버 에센셜 스킴’은 영국의 국가 사이버보안 전략(National Cyber Security Strategy)의 일환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이버 위협 리스크를 낮추기 위해 기업들이 갖춰야 하는 보안 컨트롤에 대한 독자적인 평가를 제공한다. 기업들은 ‘사이버 에센셜 스킴’의 평가에 참여해 고객과 파트너사에게 오늘날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 조치를 취했음을 증명할 수 있다.

존 서포크(John Suffolk) 화웨이 수석부사장 겸 글로벌 사이버 보안책임은 “영국 정부가 승인하는 해당 표준은 영국의 사이버 탄력성 강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기회로, 화웨이가 이와 함께 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화웨이는 ICT 업계의 선두 기업으로서 오늘날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고객사를 보호하고, 정부와 산업, 학계와 함께 영국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사이버 에센셜 스킴의 인증기구인 ‘크레스트(CREST)’의 이안 글로버(Ian Glover) 대표는 “오늘날의 디지털 세상에서 기업들은 내부 조직 보호뿐만 아니라, 그들의 안전성을 입증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며, “‘사이버 에센셜 스킴’은 조직들의 사이버 보안 안전성 입증과 더불어, 기업과 정부 모두 현대 사회의 위협에 맞서기 위한 방어 체제를 보유하고 있음을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훌륭한 방안”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화웨이는 국제 규약을 준수하며 정보보안을 실행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사이버 에센셜 플러스’ 인증은 화웨이 기존의 ISO27001 인증과도 부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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