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스톤은 지난 2017년 11월 ICT시험인증연구소를 설립하고 시험성적서 발행 서비스에 나선 이후 줄곧 R&D과제 결과에 대한 시험성적서 발행 서비스에 매진해 왔다. 이번 상용 SW 제품 대상 제1호 시험성적서 발행을 계기로, 향후 상용 SW 제품에 대한 시험성적서 수요를 꾸준히 발굴하고 해당 분야 시험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와이즈스톤 ICT시험인증연구소(TeCeL)의 상용 SW 시험은 제품의 품질 전반에 대해 국제표준 규격을 기준으로 시험을 진행한다. 또한 시험 중 발견된 결함에 대해서는 고객에게 결함리포트를 제공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품질 개선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단기간에 품질개선을 꾀할 수 있으며, 반복시험을 통해 제품의 품질 완성도를 증명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시험성적서는 R&D과제 결과 평가, 상용 SW 품질 평가, IT서비스 프로젝트평가, 제안요청서 및 제안서 충족 여부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평가 지표로 사용될 수 있으며, 자사 제품의 홍보·마켓팅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이번에 상용 SW 제1호로 시험성적서를 발급받은 유니버셜리얼타임의 ‘앱토모 APIM v3.0’은 자체 개발한 API 매니지먼트 솔루션으로, 오픈 API 플랫폼 구축 시 레거시 시스템의 서비스를 오픈 API로 제공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한다. 다양한 API 보안과 인증을 제공하는 오픈 소스 API 게이트웨이를 통해 단기간에 적은 비용으로 안정적인 오픈 API를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2016년부터 국내 금융권 오픈 API 플랫폼 구축에 참여하면서 자체 개발한 API 개발자 포털, API 엔진, 그리고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Micro Service Architecture, MSA)를 지원할 수 있는 오픈 소스 API 게이트웨이 ‘콩(Kong)’을 탑재했다.

박용우 유니버셜리얼타임 대표는 “‘앱토모 APIM v3.0’ 시험성적서 발급을 통해 API 게이트웨이와 API 엔진의 성능이 탁월하고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동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API 포털과 API 엔진의 품질을 제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제품 영업에 많은 도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