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엠게임즈, ‘게임베이스’ 통해 ‘삼국지 블랙라벨’ 론칭

▲ ‘게임베이스’ 기능

[아이티데일리]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 ‘토스트(TOAST)’를 통해 와이제이엠게임즈(대표 민용재)를 신규 고객사로 영입하고, 글로벌 게임 플랫폼 ‘게임베이스(Gamebase)’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지난달 26일에 출시한 신작 ‘삼국지 블랙라벨’을 ‘게임베이스’를 통해 운영하고 있다. ‘삼국지 블랙라벨’은 중국 삼국시대를 통일해 한왕(漢王)에 오르는 것이 목표인 3D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게임베이스’는 한게임 등 게임 사업 노하우와 기술 역량을 갖춘 NHN엔터테인먼트의 게임 전문 그룹이 개발한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서비스다. 인증, 보안, 결제, 운영, 분석 도구 등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지원함에 따라, 사용자가 콘텐츠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글로벌 사업을 고려한 설계로 글로벌 마켓의 특성에 맞춘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현재 와이제이엠게임즈 외에도 넵튠, 로드컴플릿, 엔터메이트, 엔드림 등 다수의 게임 개발사가 토스트의 인프라 및 ‘게임베이스’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와이제이엠게임즈의 게임 서비스 담당자는 “‘게임베이스’는 게임 개발 이후에 고객과 만나기까지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통합 SDK로 제공해, 유연하고 효율적인 게임 운영 및 관리가 가능하다”며, “‘삼국지 블랙라벨’은 ‘게임베이스’를 통해 수집된 다양한 운영 지표를 기반으로 유저에게 최적화된 게임 환경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NHN엔터테인먼트는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한 무료 크레딧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토스트의 모든 유료 서비스를 직접 이용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토스트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 가입을 진행하고 결제 수단을 등록하면 자동으로 20만 원의 무료 크레딧을 받을 수 있다. 크레딧 20만 원으로는 가상서버 40대를 운용하거나 REST API기반의 대용량 오브젝트 스토리지 6.9TB 등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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