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및 애널리틱스 기능 추가·강화

▲ 어도비가 자사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의 새로운 기능을 공개했다.

[아이티데일리] 어도비가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Adobe Advertising Cloud)’의 새로운 기능을 9일 발표했다.

어도비가 공개한 신규 기능은 새로운 셀프 서비스 플랫폼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 크리에이티브(Creative)’와, 더 긴밀해진 ‘애널리틱스 클라우드(Adobe Analytics Cloud)’와의 통합 등이다.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 크리에이티브’는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의 동적 크리에이티브 최적화(DCO) 기능을 크게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마케터는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 크리에이티브’를 활용해 광고 카피나 디스플레이 광고 이미지 같은 기본적인 광고 디자인 요소를 관리할 수 있으며, 디자인 프로세스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지 않고도 새로운 메시지를 즉각적으로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다.

또한 마케터는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에서 디자인한 자산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 크리에이티브’에서 자동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광고 크기에 상관없이 개인화 디스플레이 광고에 대한 편집, 타기팅, 스토리보드, 최적화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와 ‘애널리틱스 클라우드’의 통합도 강화됐다.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 디바이스 협업(Device Co-op)’과의 네이티브 통합으로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 고객은 신뢰할 수 있는 기기별 그래프를 활용해 개인화된 광고를 송출할 수 있다. 또한 마케터는 ‘어도비 애널리틱스’를 통해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로 구매한 광고의 비즈니스 효과를 측정 가능하다.

키이스 이디(Keith Eadie) 어도비 애드버타이징클라우드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우리는 제작, 매체, 데이터팀 간의 장벽을 허물었으며, 이는 어도비이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어도비는 평소 광고를 건너뛰거나 차단했던 소비자도 공감할 수 있는 개인화된 경험을 만들고 전달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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