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엔터프라이즈 앱의 비즈니스 관련 정보를 위한 ‘통합 기록 관리 시스템’ 제공

▲ ‘폴라리스 SaaS 플랫폼’ 설명 이미지

[아이티데일리]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기업 루브릭(Rubrik, 한국지사장 강민우)은 업계 최초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방식의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플랫폼인 ‘루브릭 폴라리스(Rubrik Polaris)’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루브릭 폴라리스(Rubrik Polaris)’는 글로벌 정책 프레임워크, 워크플로우 오케스트레이션(orchestration), 심층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클라우드 기반의 SaaS 솔루션으로 제공한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이 가속화되면서 기업들은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이 폭발적으로 급증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많은 기업들이 IT인프라에 투자 시 클라우드를 가장 먼저 고려하는 ‘클라우드-퍼스트(cloud-first) 정책’을 실시하고, 멀티 클라우드 접근 방식을 도입하게 되면서 데이터들은 점차 서로 연결되지 않은 지역 및 서비스들을 넘나들며 탈중앙화(decentralized)되고 있다.

이에 기업들은 전체 데이터에 대한 제어권을 유지하고 규정 준수 목표를 충족시키기 위해, 통합 기록 관리 시스템 기반의 새로운 데이터 관리 애플리케이션으로 데이터센터에서부터 클라우드 전반까지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을 보호 및 관리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폴라리스 SaaS 플랫폼’
: 모든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의 비즈니스 정보들을 기록하는 ‘통합 기록 관리 시스템’

루브릭은 ‘폴라리스’가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기업으로서 다음 단계로 성장하기 위한 자사의 도약을 잘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폴라리스 SaaS’ 플랫폼은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에서 운영되는 모든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의 비즈니스 관련 정보를 통합 제어, 검색, 오케스트레이션 및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는 ‘통합 기록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기록 시스템에는 개방형 API(open API) 아키텍처를 통한 기본 검색, 워크플로우 오케스트레이션(orchestration), 글로벌 콘텐츠 카탈로그가 포함된다. 루브릭과 다른 개발자들은 API를 활용해 데이터 정책, 제어, 보안, 심층 인텔리전스를 위한 탁월한 데이터 관리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며, 이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기업들은 위험요인을 최소화하고, 규정 준수, 거버넌스(정책 규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비플 신하(Bipul Sinha)루브릭 CEO겸 공동설립자는 “루브릭 ‘폴라리스’는 모든 비즈니스 정보에 대해 단일 기록 시스템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독보적인 솔루션이다”라며, “루브릭은 업계 최초로 규정 준수, 거버넌스, 보안을 위해 비즈니스의 모든 부문을 충족시키는 새로운 차원의 데이터 관리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마이크 카터(Mike Carter) e그룹(eGroup) CEO겸 설립자는 “클라우드를 통해 비즈니스를 운영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는 분산된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 파편화(data fragmentation)’가 여전히 큰 고민거리로 남아 있다. 루브릭 ‘폴라리스’는 데이터센터 또는 클라우드의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완전한 가시성 및 제어 기능을 확보하는 데 필수적인 플랫폼이다”라고 말했다.

‘폴라리스 GPS’
: 멀티 클라우드 제어 및 정책 관리 솔루션

‘폴라리스 GPS’는 새로운 폴라리스 SaaS 플랫폼과 함께 최초로 선보이는 데이터 관리 애플리케이션이다. ‘폴라리스 GPS’는 루브릭의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Cloud Data Management) 인스턴스에 의해 로컬에서 관리되며 전 세계에 분산돼 있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단일 방식의 제어 및 정책 관리 콘솔을 제공한다. ‘폴라리스 GPS’의 주요 이점으로는 ▲시각화된 글로벌 대시보드(Global Dashboard) 제공 ▲맞춤형 분석 및 리포팅 제공 ▲전체 시스템의 위협 요인 모니터링 및 신속한 해결 ▲글로벌 데이터 관리 정책 등이 있다.

먼저 ‘폴라리스 GPS’는 양방향 글로벌 맵(interactive global map)을 통해 물리 서버, 가상 서버 및 클라우드 토폴로지(topology, 연결된 형태를 도식화)에 포함된 모든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를 즉각적으로 시각화한다. 또한 차세대 온디멘드 인텔리전스 엔진이 고객 맞춤형으로 실행 가능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매크로-뷰(macro-view)는 모든 시스템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해, 대규모의 복잡한 환경을 가진 기업들이 문제 발생 시에 신속하게 문제를 식별 및 격리하고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도록 해준다. 더불어 기업들은 온프레미스(내부 구축형) 및 여러 클라우드에 분산돼 있는 데이터에 대한 글로벌 SLA(서비스 수준 협약) 준수를 위해 데이터를 용이하게 기록할 수 있다. 또한, 검색을 통해 서로 다른 애플리케이션 및 위치에서 특정 시점의 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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