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K’ 기반 최신 홈IoT 체험 가능…직접 작동할 수 있는 코딩교육도 지원

▲ 근명여고에 설치된 코오롱베니트의 홈IoT 체험관

[아이티데일리] 코오롱베니트(대표 이진용)는 안양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이하 근명여고)에 홈IoT 체험관을 설치하고, 이를 활용한 코딩교육 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실제 주거공간과 동일하게 구축된 근명여고 홈IoT 체험관에서는 코오롱베니트가 개발한 홈IoT 플랫폼 ‘IoK’를 기반으로 ▲동작 감지에 의한 자동 조명 설정 ▲모바일과 음성인식 기반의 출입관리 및 가전기기 제어 ▲실내 공기질 모니터링을 통한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최신 홈IoT 기술과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체험관에서는 학생들이 홈IoT 기술을 직접 작동해볼 수 있는 코딩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근명여고는 올해 신설한 앱서비스과를 중심으로 교내 코딩 실습교육을 시행하고, 인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관 견학과 코딩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코오롱베니트는 무선 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학습용 코딩 툴을 개발해 제공하는 한편, 교사들을 대상으로 기술교육을 진행한다.

김광욱 근명여고 교장은 “실생활에 적용된 홈IoT 기술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실습까지 해볼 수 있는 값진 기회를 얻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IoT 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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