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G, TUF, 프라임 등 3개 시리즈 30여개 신제품 선봬

▲ 에이수스 메인보드 ‘프라임’(왼쪽), ‘ROG’(오른쪽), ‘TUF’(아래)

[아이티데일리] 에이수스코리아(대표 데이비드 푸)는 8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에 대응하는 H370, B360, H310 칩셋 기반 메인보드 제품들을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인텔의 8세대 프로세서 라인업 확장에 맞춰 선보이는 에이수스의 메인보드 제품들은 ▲ROG 스트릭스(STRIX) 시리즈 ▲TUF 게이밍 시리즈 ▲프라임(PRIME) 시리즈까지 총 3개의 라인업에서 30여 개의 제품이 출시된다.

이번 메인보드 시리즈의 특징은 ▲DIGI+VRM ▲OptiMEM ▲UEFI BIOS 등이 적용됐다는 점이다. ‘DIGI+ VRM’은 사용자의 PC 환경에 따라 최적화된 전력을 공급하는 디지털 전원 솔루션으로 CPU 뿐만 아니라 DDR4 메모리에도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해 성능과 호환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OptiMem’은 에이수스의 메모리 트레이스 설계 방식인 ‘3세대 T-토폴로지(Topology)’ 디자인을 바탕으로 메모리 슬롯에 전송되는 데이터 신호를 통합적으로 보존, 관리해 메모리 신호의 무결성을 목적으로 하는 기술이다. 메모리에 전달되는 전력량을 일정하게 유지해 시그널 간섭과 레이턴시를 감소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에이수스 메인보드의 또 다른 강점 중 하나인 ‘UEFI BIOS’는 개별 튜닝, 모니터링 관련 메뉴 구성이 직관적으로 변경됐으며 세팅 및 설정의 변화를 좀 더 쉽게 찾아낼 수 있는 검색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프로파일 생성 기능으로 인해 상황에 맞게 설정 값을 불러오거나 다른 PC 시스템으로 공유할 수도 있다.

에이수스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에 대해 “기존 인텔 8세대 프로세서을 사용하기 위해 ‘Z370’이라는 선택점만 있었다면 이번 출시로 인텔 8세대 프로세서에 대한 다양한 제품이 출시된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며, “이번 출시로 인해 에이수스만의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제품을 통해 폭넓은 시스템 구축이 가능해져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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