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PC, 맥,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등 플랫폼간 크로스 플레이 지원

▲ 에픽게임즈가 ‘포트나이트’ iOS 버전을 정식 출시했다.

[아이티데일리] 에픽게임즈(한국대표 박성철)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포트나이트’의 iOS 버전을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트나이트’ 모바일 버전 정식 출시를 통해 iOS 사용자들은 별도의 초대 이메일을 신청할 필요 없이 앱스토어에서 ‘포트나이트’ 모바일 버전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플레이할 수 있다.

‘포트나이트’ 모바일 버전은 PC와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원, 맥에서 즐기던 것과 똑같은 게임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지도와 콘텐츠, 주간 업데이트 등도 다른 플랫폼 버전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또한, 다른 플랫폼 사용자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PC와 콘솔, 모바일 사용자 간 크로스 플레이도 지원한다.

‘포트나이트’ 모바일 버전은 iOS 11 버전의 ‘아이폰 6S/SE’, ‘아이패드 미니 4’,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에어 2’, ‘아이패드 2017’ 또는 상위 모델의 기기에서 플레이 가능하며, 안드로이드 버전은 추후 출시될 예정이다.

박성철 에픽게임즈코리아 대표는 “‘포트나이트’ 모바일 버전 정식 출시로 많은 분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언리얼 엔진 최적화를 통해 PC와 동일한 그래픽, 같은 콘텐츠를 모바일에서 완벽 구현했을 뿐 아니라 플랫폼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 만큼, 함께하는 시간과 장소, 플랫폼에 구애받지 않고 친구들과 항상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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