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프라클라우드 기반 외산 솔루션 운영 입증

▲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서버실 전경

[아이티데일리] 웅진(대표 이재진)은 NBP의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 상에서 ‘SAP S/4HANA’ 운영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웅진 측은 성능에 민감한 SAP의 ERP솔루션 ‘SAP S/4HANA’ 및 웹서비스를 국내 인프라클라우드가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또한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은 국내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도입을 가능하게 하는 CSAP인증을 획득한 만큼, 웅진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에서도 클라우드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진 웅진 대표는 “웅진은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디지털 코어로써의 ‘SAP S/4HANA’ 구축 및 클라우드 솔루션의 선제적 도입 등 선진 ICT기술을 빠르게 도입하며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준비해왔다”며, “이번 클라우드 전환은 웅진이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확대 할 수 있는 중요한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웅진은 지난 1일 IDC(Internet Data Center) 운영을 종료하고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 서비스로 이관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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