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 사이버 공격 및 계정 도용 보안 위한 클라우드 보안 제품 선봬

 
[아이티데일리]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Check Point Technologies)는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과 인프라를 노리는 5세대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기업을 보호하는 ‘클라우드가드(CloudGuard)’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또한, 기업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는 ‘클라우드가드 SaaS’도 발표했다. ‘클라우드가드’는 체크포인트 인피니트 아키텍처의 일부로, 5세대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통합적인 클라우드 보호를 제공한다.

기업들의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변화에 따라 계정 도용뿐만 아니라 멀웨어를 포함한 클라우드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에서 일어나는 멀티 벡터 공격 또한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체크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기업 SaaS 애플리케이션에서 일어나는 데이터 침해(data breach)의 절반은 계정 도용에서 비롯됐다.

‘클라우드가드 SaaS’는 SaaS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보안과 위협 방지 기술이다. 또한, ‘클라우드가드 SaaS’는 특허출원 중인 ID 감시기술(ID-Guard technology)을 사용해 계정 도용을 예방한다. ‘클라우드가드 SaaS’의 주요기능은 ▲제로데이 공격으로부터 보호 ▲ID 감시기술을 통한 ID 보호 ▲데이터 보호 등이다.

‘클라우드가드 IaaS(구 vSEC)’는 ‘클라우드가드’의 새로운 제품군으로 편입돼 모든 공공 및 개인의 클라우드 플랫폼의 기반과 워크로드에 대한 5세대 보안 및 위협 방지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군으로는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oogle Cloud Platform),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시스코 ACI(Cisco ACI), 오픈스텍(OpenStack), VM웨어 NSX(VMware NSX), VM웨어 클라우드 온 AWS(VMware Cloud on AWS), VM웨어 ESX(VMware ESX), 알리바바 클라우드(Alibaba Cloud), KVM, 하이퍼V(Hyper-V) 등이 있다.

길 슈웨드(Gil Shwed) 체크포인트 최고경영자(CEO)는 “보안 문제가 광범위한 기업 클라우드 도입의 주요 장애물로 계속해서 언급되고 있다”며, “체크포인트의 클라우드가드 제품군은 클라우드 기반의 SaaS 애플리케이션 및 인프라 워크로드를 위한 지속적인 통합 보호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클라우드가드 IaaS’는 현재 출시돼 있으며, ‘클라우드가드 SaaS’는 올해 2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체크포인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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