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 제조, 엔지니어링 분야 미래 세대 창의력·재능 향상 기여

▲ 오토데스크코리아가 한양대학교 공학대학 및 부산대학교와 제품 및 교육 지원을 위한 MOU를 각각 체결했다.

[아이티데일리] 오토데스크는 한양대학교 공학대학 및 부산대학교 V-스페이스(V-Space)와 제품 및 교육을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오토데스크는 이번 MOU를 통해 설계, 제조, 엔지니어링 분야의 미래 세대들이 창의력과 재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양대학교 공학대학에는 자사 제품들을 무상으로 증여하며, 부산대학교 내의 메이커스페이스(Makerspace) V-스페이스에는 CAD·CAM·CAE 전공자와 메이커 양성을 지원한다. ‘제품 설계 및 제조 컬렉션(Product Design & Manufacturing Collection)’과 퓨전360(Fusion360)‘으로 3D CAD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벤처 기업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발굴 및 일자리 창출, 메이커 무브먼트 확산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최기영 오토데스크코리아 대표는 “오토데스크는 사람들이 아이디어를 디자인하고 시각화·시뮬레이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미래 세대들이 자신의 아이디어와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돕고, 이런 움직임들이 한국 제조 산업의 발전에 있어 밑거름이 되는 데 일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토데스크는 전 세계 학생, 교사, 교육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한화 780억 원 이상의 가치를 지닌 자사 SW를 전 세계 교육 커뮤니티에 제공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