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반 VDI 서비스…2개월간 월 최대 40시간 프리티어 이용 가능

▲ AWS가 ‘아마존 워크스페이스’를 서울 리전에 출시했다.

[아이티데일리] 아마존웹서비스(AWS)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아마존 워크스페이스(Amazon WorkSpaces)’의 서울 리전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아마존 워크스페이스’는 언제 어디서나 실행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 가상 데스크톱 서비스다. 사용자들은 원하는 사양의 윈도우(Windows) 데스크톱을 손쉽게 설치하고, 어디서나 업무 혹은 개인 문서 작업, 프로그램 실행 등을 할 수 있다. 개인, 가족 및 기업용으로 사용 가능하며, AWS 관리 콘솔에서 몇 번만 클릭하면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아마존 워크스페이스’는 다양한 CPU, 메모리 및 하드디스크 용량을 선택할 수 있다. ‘윈도우7’ 혹은 ‘윈도우10’ 및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 2010(Office 2010)’, 2013 혹은 2016 등의 포함 여부도 선택 가능하다.

또한, 고성능 애플리케이션 작동을 위한 GPU 카드를 포함해서 좀 더 향상된 그래픽 기능도 제공한다. 기존 윈도우, 맥OS, 리눅스용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통하는 것뿐만 아니라 웹 브라우저를 통해 접근 가능하다. 따라서 각종 태블릿을 통해서도 접속 가능하다.

또한, 두 개의 스탠다드 번들(Standard bundle) 워크스페이스에 대해 매월 최대 40시간 동안, 최대 2개월간 프리 티어로 사용할 수 있다. ‘윈도우 서버(Windows Server)’ 기반의 ‘윈도우7’ 또는 ‘윈도우10 데스크톱 익스피리언스(Desktop Experience)’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두 옵션 모두 ‘인터넷 익스플로러11(Internet Explorer 11)’, ‘모질라 파이어폭스(Mozilla Firefox)’, 7-Zip 및 ‘아마존 워크독스(Amazon WorkDocs)’와 50GB 스토리지를 포함한다. 프리 티어를 이용하려면 오토스톱(AutoStop) 모드에서 ‘아마존 워크스페이스’를 실행해야 한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