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네이버 핵데이 2018’ 개최, 실제 서비스화까지 지원

▲ 네이버가 사내 기술 아이디어 발굴 및 지원 프로그램 ‘네이버 핵데이’를 개최한다.

[아이티데일리] 네이버는 오는 29일부터 사내 기술 아이디어 발굴 및 지원 프로그램 ‘네이버 핵데이 2018(NAVER HACKDAY 2018)’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네이버 핵데이는 평소 직원들이 구현해보고 싶었던 창의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해나가기 위한 사내 해커톤 프로그램이다. ‘360˚뷰어’, ‘카페플러그’와 같이 다양한 기술과 아이디어들을 발굴하고 실제 서비스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며, 네이버의 기술과 서비스 기반을 확장시키는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네이버 핵데이는 이전보다 기술 관련 주제가 보다 강화됐다. 올해 행사에는 사전 모집을 통해 접수한 총 48개 팀 145명이 참가하며, 참가자들은 새로운 기술이나 툴 개발 외에도 기존 기술에 편리함을 더할 수 있는 신규 기능 추가, 코드나 알고리즘의 품질 및 성능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다.

참가한 기술들의 창의성, 우수성 등을 평가해 참가자들의 투표를 통해 수상작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또한 모든 참가팀들은 행사 3주 후에 열리는 사내 기술 공유 쇼케이스 프로그램 ‘네이버 엔지니어링 데이(NAVER Engineering Day)’를 통해 보다 발전된 결과물을 공유할 수 있다.

김태웅 네이버 기술플랫폼총괄은 “올해부터 핵데이는 보다 기술적인 측면에 주력하고 새로운 기술 아이디어를 발굴해 네이버의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이렇게 발굴된 새로운 기술들을 엔지니어링 데이를 통해 활발히 공유하며, 네이버 구성원들이 서로의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별도의 아이디어 프로그램 ‘핵데이 미니(HACKDAY mini)’를 수시로 진행하며, 서비스 분야에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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