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체험 통해 안전사고 및 산업재해 예방 교육 진행

▲ KT 서비스 남부가 ‘안전체험교육관’을 개관했다.

[아이티데일리] KT서비스남부(대표 장희엽)는 추락, 감전, 전도 등 3대 중대재해 체험이 가능한 ‘안전체험교육관’을 개관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전체험교육관’은 중대재해로부터 현장직원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약 10억 원의 비용을 투입, KT 대전인재개발원 제1실습관 3층 건물(1,392㎡)을 전면 리모델링해 구축했다.

‘안전체험교육관’에서는 영상을 통한 안전사고 방지 교육, 중대재해 사고사례 교육, 응급처지교육 실습은 물론 지붕, 사다리 등 실제 작업환경을 구현해 안전사고 체험도 가능하다. 또한 실제 사고 발생과 동일한 상황을 경험하면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VR 체험장을 구축했다.

이번 ‘안전체험교육관’ 구축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의 지원 아래 진행됐다. KT서비스남부는 ‘안전체험교육관’ 개소로 정부의 국민안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발맞추는 한편, ‘산업안전사고 제로화’, ‘감정노동자의 심리적 안정감 고취’, ‘임직원 가족을 아우르는 삶의 질 향상’ 등 다방면으로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희엽 KT서비스남부 대표는 “이번에 개소한 ‘안전체험교육관’은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혁신기술 전문가 양성의 밑바탕이 될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라며, “협력사 및 지역사회에 안전체험교육관을 개방해 기업 상생과 사회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8일 열린 개소식에는 장희엽 KT서비스남부 대표를 비롯해 이명로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도한호 침례신학대학교 총장 등 KT그룹 내/외부 귀빈 및 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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