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V100’ 가속기 지원 및 NV링크 기술 통합으로 성능과 안정성 보장

▲ 슈퍼마이크로의 새로운 AI·머신러닝 플랫폼

[아이티데일리]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이하 슈퍼마이크로) 한국 총판 슈퍼솔루션(대표 김성현)은 엔비디아 ‘테슬라 V100 PCI-E’ 및 ‘V100 SXM2’ GPU 가속기를 지원하는 광범위한 GPU 서버 플랫폼의 국내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인공지능(AI), 딥러닝, 자율주행차량, 스마트시티, 빅데이터, 고성능 컴퓨팅(HPC) 및 가상현실 등과 같은 고도의 병렬 애플리케이션을 최대로 가속하기 위해 차세대 엔비디아 ‘NV링크(NVLink) 인터커넥트 기술을 갖춘 슈퍼마이크로의 새로운 4U 시스템은 최대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적화돼 있다.

’슈퍼서버 4029GP-TVRT‘는 클러스터 및 하이스케일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최대의 GPU 간(GPU to GPU) 대역폭을 갖춘 8개의 엔비디아 ’테슬라 V100 32GB SXM2’ GPU 가속기를 지원한다. PCI-E 3.0 대역폭의 5배 이상인 최신 엔비디아 NV링크 기술을 통합, 독립적인 GPU 및 CPU 구역을 갖추고 있어 탁월한 성능과 안정성을 보장한다.

슈퍼마이크로 내부 테스트에서 ‘4029GP-TVRT’ 시스템은 ResNet-50에서 초당 5,188개의 이미지 및 InceptionV3 작업에서 초당 3,709개의 이미지를 달성했다. 슈퍼마이크로는 기업들이 새로운 엔비디아 ‘V100 32GB PCI-E’ 및 ‘V100 32GB SXM2’ GPU와 최적화된 성능의 1U 및 4U 시스템에 차세대 NV링크를 통합한 혁신 기술을 통해 그동안의, 그리고 앞으로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은 엔비디아 ‘테슬라 V100 32GB’ 데이터센터 GPU에 최적화된 슈퍼마이크로의 고밀도 서버로 새로운 수준의 컴퓨팅 효율성을 얻게 될 것이며, ‘V100’으로 메모리를 두 배 늘리면 복잡한 딥러닝 및 응용 프로그램에서 최대 50% 더 빠른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슈퍼솔루션 관계자는 “빅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 최신의 엔비디아 GPU 아키텍처 및 개선된 딥러닝 알고리즘의 통합으로 인해 많은 GPU의 처리 능력이 필요하다”면서, “슈퍼마이크로의 싱글 루트 GPU 시스템을 통해 다수의 엔비디아 GPU가 효율적으로 통신해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처리량을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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