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 절감 효과에 최고 만족…서비스 고도화 본격 진행

▲ 스마일서브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아이윈브이’ 클라우드가 서비스 1주년을 맞았다.

[아이티데일리] 스마일서브(대표 마보임)는 국내 기술로 완성한 토종 클라우드 컴퓨팅 ‘아이윈브이(iwinv)’가 서비스 정식 출범 1주년을 맞았다고 28일 밝혔다.

‘아이윈브이’는 호스팅 및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 전문기업 스마일서브가 총 개발기간 3년을 투자해 선보인 한국형 클라우드 브랜드다. 회사는 서비스 개통 1년차인 2018년 3월 기준, 대기업 홈쇼핑몰과 메이저 언론사 등이 사용하고 있어, 다국적 외산 브랜드를 상대로 선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일서브에 따르면 고객들은 무엇보다 비용 절감 효과에 손을 들어주고 있다. A사 대비 1/120 이라는 광고문구가 과장된 것은 아니라는 것. 최근 출시한 윈도우 에디션 패키지 또한 업계 최저가격인 하루 276원으로 경쟁력을 사수했다. 대형 인프라 가입자가 ‘아이윈브이’로 이전 시 최소 반값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해온 것이 과장되지 않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스마일서브는 소호(SOHO)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회공헌(CSR) 활동을 전개해 상생 전략을 추구하기도 했다. 또한 100% 정규직 엔지니어의 손을 거치는 운영이 동종 기업 대비 ▲전문성 ▲가성비 ▲완성도 ▲효율 ▲확장성 ▲호환성 등의 인프라 기술력에서 차이를 만들어내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스마일서브는 ‘아이윈브이’ 서비스 개통 1주년을 기점으로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년간 상품성 향상에 주력하고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를 아우를 수 있는 거점을 확보했으며, 여기에 필요하다면 해외사업자와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한·중·일 3국에서 더욱 빠른 네트워크 기반을 다지겠다는 포부다.

더불어 보안강화를 위해서는 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와 파트너십을 맺고, 점차 중요해져가는 클라우드 시장 문호개방에 전략 파트너로 대응에 나선다. 이 외에도 UTM, 빅데이터, 온라인 쇼핑몰, SOHO, 의료 시장, 게임, AI를 타깃으로 맞춤형 서비스에 유연하게 대응 가능한 하이브리드 인프라까지 전체 라인업 정비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기존 ‘클라우드브이’ 호스팅도 대대적인 개편에 돌입했다. 주력 상품군이 베어메탈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확대되며, 패키지 단위 상품구성으로 선택부터 신청까지 더욱 쉽고 빠르게 서비스하는 데 무게를 뒀다. 네트워크 대역폭은 기본 10G로 더 빨라지며, L4와 공유 스토리지가 전 상품에 기본으로 탑재되는 것도 스마일서브만의 특징이다.

김기중 스마일서브 본부장은 “인프라의 차이가 곧 속도의 차이로 귀결되는 오늘날 인프라 환경에서 스마일서브는 더 나은 서비스를 모토로 최신 플랫폼 도입에 주저하지 않았다”며, “올 초 선보인 멜트다운 대응 인프라 또한 스마일서브만 가능했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비스 개통 1년 차를 넘긴 ‘아이윈브이’가 다양한 사용자에게 더욱 편리한 상품으로 다가갈 수 있게 스마일서브 전 임직원은 지금 이 순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 스마일서브 ‘아이윈브이’ 클라우드 1주년 인포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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