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맞춤형 고객 경험 정보 활용, 향상된 리드 전환율 및 고객 만족 제공 가능해져

 
[아이티데일리] 옴니채널 고객 경험 및 컨택센터 솔루션 기업 제네시스는 클라우드 기반 고객 여정 분석 제공 분야의 대표 기업인 알토클라우드(Altocloud)를 인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제네시스는 자사 제품군에 알토클라우드 솔루션을 추가, AI와 머신러닝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회사는 이를 활용해 기업들이 마케팅부터 세일즈 및 서비스를 아우르는 고객 여정 전반에 걸쳐 신속한 반응과 높은 예측성 및 맞춤형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폴 세그레(Paul Segre) 제네시스 CEO는 “알토클라우드 인수를 통해 고객 여정 전반을 최적화하고 연결해 최상의 비즈니스 결과가 도출되도록 지원하는 역량을 보다 강화했다”며, ”알토클라우드와 같이 소비자 행동과 잠재력에 대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직원들에게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의 구매전환은 물론 충성도 높은 고객으로 이끄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알토클라우드 솔루션을 활용해 고객의 구매 여정에 관여하고 필요한 순간에 상품구매, 행사 등록, 여행 예약과 같이 원하는 행동으로 유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알토클라우드 고객들은 알토클라우드의 솔루션을 활용해 ▲전 세계에 보이스, 영상, 콘텐츠 공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들이 리드 당 비용(CPL, Cost-per-lead)을 62%로 낮추고 채팅 당 비용(COC, cost-per-chat)을 72% 절감 ▲웨어러블 와이어리스 센서 제품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들이 추가 세일즈 및 마케팅 직원 없이 고객 인게이지먼트 80% 향상 ▲온라인 소매업체들의 장바구니 포기율 30% 감소 등의 혜택을 경험했다.

낸시 제미슨 (Nancy Jamison) 프로스트앤설리번(Frost and Sullivan) ICT 선임 분석가는 “오늘날 모든 기업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디지털 채널을 활용해 고객의 관심을 끌어내고 의미 있는 비즈니스 결과를 만들어야 하는 도전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혁신적인 동시에 비즈니스 현장에서 이미 검증된 알토클라우드 기술을 제네시스 솔루션에 추가함으로써 기업이 언제 어떻게 고객들과 커뮤니케이션할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역량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차별점은 고객 경험 부문에서 제네시스의 리더십을 굳히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네시스 및 알토클라우드와의 협업을 통해 기업들은 웹사이트, 모바일 앱, 직원과의 대화 등을 비롯한 옴니채널에서 실시간으로 고객 여정을 수치화하고 예측할 수 있다. 또한, AI와 머신러닝으로 미리 설정된 페르소나와 과거 행동 분석을 활용해 고객 결과를 자동 예측하고 고객 여정의 상황을 알 수 있다. 결과적으로 기업들은 최적의 맞춤형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성공률을 얻을 수 있게 됐다.

배리 오설리반(Barry O’Sullivan) 알토클라우드 CEO는 “AI 기술 및 잠재력을 활용해 보다 나은 비즈니스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알토클라우드를 개발했다”며, “검증된 고객 경험 혁신 기업이자 AI 리더인 제네시스와 협업하게 된 것은 물론 우리의 초개인화 및 디지털로 연결된 혁신적인 여정관리 기술을 통해 전 세계 수천 개의 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알토클라우드 고객 여정 관리 솔루션이 AI에 휴먼 터치(human touch)를 더한 자사의 ‘블렌디드AI’ 전략을 완벽하게 보완하며, 이를 더 발전시켜 제네시스 AI, 자동화, 머신 러닝을 인격화한 ‘케이트’는 고객과 상담사가 문제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하도록 돕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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