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매출 1조원 목표 제시

▲ 대원씨티에스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현장

[아이티데일리] IT유통 전문기업 대원씨티에스(대표 정명천)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서울 마포에 위치한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 호텔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념 행사는  대원씨티에스와 IT시장에서의 30년 역사를 함께한 델(DELL), 씨게이트(Seagate) ,HP, 레노버(Lenovo),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AMD, 에이수스(ASUS), LG전자, 렉스마크(Lexmark), 웨스턴디지털(Western Digital), 티맥스(TMAX), 삼성전자, MSI 등 국내외 글로벌 제조사와 파트너사의 주요인사를 비롯해 대원씨티에스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기념식은 포토존 촬영 및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파트너 업체의 축전 영상 및 환영사를 통해 기업 간 유대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대원CTS는 기념식 환영사를 통해 ‘2020년에 1조 기업’이라는 목표를 전달하고 이러한 비전을 달성하는 데 있어 세 가지 전략을 발표했다. 전략 발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내부역량 강화’, ‘협업’ 이라는 주제를 갖고 진행됐으며, 비전 완성을 통해 제조사 및 파트너 업체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을 다짐했다.

대원씨티에스는 그간 지속적인 성장과 협력을 통해 2017년 매출 6,200억 원이 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회사 측은 “차후 전통적인 유통 비즈니스부터 B2B 기반의 플랫폼 비즈니스로 시장을 확대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기반으로 내부시스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화(CRM, ERP, WMS)와 내부역량강화, 대내외 협업시스템 구축을 이뤄 2020년에 매출 1조원을 이룬다는 비전에 다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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