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PNMT 및 솔루션 정보 공유, 제험 기회 등 제공

 
[아이티데일리] 시스트란인터내셔널(대표 지 루카스, 이하 시스트란)은 지난 3월 17일에서 21일까지 보스턴에서 개최된 ‘AMTA 2018(Association for Machine Translation in the Americas 2018)’에 참가해 자사 인공신경망 기계번역기술(NMT)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AMTA 2018 스폰서로 참가한 시스트란은 자사의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기반 번역엔진 ‘PNMT’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를 운영했다. ‘PNMT’는 기존에 입력된 번역 및 문맥에 기반한 언어 규칙에 기반해 사람이 말하는 것과 같은 수준으로 문장을 번역하는 인공신경망 번역 엔진이다. 특정 언어에 대한 능숙도를 평가하는 시스템을 적용해 기계 번역 분야의 새로운 평가 기준을 제시했다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존 폴 바라자, 김중기 박사, 기욤 클렌 등 3명이 ▲기계번역 및 번역 메모리 시스템 결합을 통한 상업적 혁신에 대한 정부차원의 시사점 ▲기업용 오픈 소스 인공신경망 기계번역 도구 제공 ▲시스트란 기업용 서버 프로덕션 스케일 제공을 위한 오픈NMT(OpenNMT) 모델 구축 등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해 인공신경망 기계번역에 대한 최신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데니스 가초 시스트란 미국지사 대표는 “NMT는 이전 기계번역 방식과 달리 문장 전체의 의미를 잃어버리지 않은 채 유창한 번역을 실행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인간 번역 수준에 달하는 정확성, 방대한 규모의 정보 처리 능력을 통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지 루카스 시스트란 대표는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 시스트란은 그동안 수많은 혁신을 거쳐왔다”며,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인공지능 및 인공신경망 기계번역 분야가 한 단계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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