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억 상당 IoT 솔루션 지원 및 엔지니어 서포터즈 프로그램 운영

▲ 박혜경 PTC코리아 지사장(왼쪽),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오른쪽)

[아이티데일리] PTC코리아(지사장 박혜경)는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PTC코리아와 울산대학교는 미래 인재들이 IoT 기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설계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PTC코리아는 울산대학교에 21억 원 상당의 IoT 솔루션을 3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고, 학생들의 IoT 기술 함양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울산대학교 학생들은 PTC의 엔지니어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통해 솔루션 실습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실제 개발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PTC의 솔루션 전문가들은 팀 프로젝트에 필요한 기술 멘토링을 제공하며, 학생들은 기업 담당자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 현장을 간접 체험하고 IoT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조홍래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부총장은 “울산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첨단 기술 영역의 핵심 인재 육성에 각별히 노력하고 있다”며, “PTC의 기술력을 적극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남다른 경쟁력을 보유한 인재들을 배출함으로써 모범적인 산학 협력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혜경 PTC코리아 지사장은 “앞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는지가 경쟁력의 중요한 지표가 된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선진 IoT 기술을 경험하고 비즈니스에 대한 감각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정부 및 학계 여러 기관들과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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