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계획 발표…현물상품 교환 가능한 포인트숍 오픈 등 4가지로 구성

▲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아이티데일리]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펍지주식회사(대표 김창한)가 개발한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올해 서비스 계획을 23일 발표했다.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해 11월 오픈 이후로 ‘15세 이용가’ 버전을 출시하면서 이용자 층을 확대해 왔으며, 5개월 만에 일 이용자 70만 명을 달성한 바 있다. 또한 게임트릭스 기준 19주 연속 PC방 순위 1위, PC방 점유율 40% 돌파 등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이번 카카오의 서비스 계획 발표는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만의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이용자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해 나가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내용은 크게 4가지로 구분된다.

먼저 이용자 혜택을 강화를 위해 상반기 중 포인트숍을 오픈할 계획이다. 포인트숍은 게임 플레이를 통해 부여된 포인트를 사용해 현물 상품을 획득할 수 있는 상점이다. 여기에 이용자 혜택 이벤트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두 번째로 불법 프로그램 근절을 통한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수사 기관과 공조해 불법 프로그램 제작 및 유포자를 처벌하고, 더 나아가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도 처벌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불법 프로그램 대응 전담 인력을 확충하고, ‘클린한 게임 환경 조성을 위한 3대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세 번째로 다양한 PC방 행사를 진행한다. 카카오는 이용자와 PC방 점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지역별 PC방 대항전과 랜파티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대중화와 새로운 이용자 확보를 위해 게임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새로운 이용자들이 ‘배틀그라운드’를 경험함으로써 더욱 활성화된 게임 환경을 만들어간다는 전략이다.

김상구 카카오게임즈 사업총괄 이사는 “이번 서비스 계획 발표는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플레이어에게 더 큰 만족을 주기 위해 준비 중인 사항을 미리 안내하고,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기 위함”이라며,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만의 차별화 된 서비스를 위한 첫 걸음인 만큼 기대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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