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비트교육센터 설립, 이론·실무 아우르는 종합 인재 육성

▲ 비트컴퓨터와 인제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SW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아이티데일리] 비트컴퓨터(대표 조현정, 전진옥)는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와 ‘맞춤형 SW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인제비트교육센터’를 설립한다고 21일 밝혔다.

비트컴퓨터는 자사 IT교육기관 비트교육센터와 인제대학교의 협력을 통해 SW기초기술부터 최신기술 및 트렌드까지 아우를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다음달 설립될 예정인 인제비트교육센터는 기초과정 3개월, 고급과정 6개월을 포함해 약 1년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론 수업과 프로젝트 수행, 그룹 스터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차인준 인제대학교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은 지금보다 더 많은 IT 기술과 전문 인력을 필요로 하며, 인간의 창의적 생각을 현실화해주는 IT기술은 앞으로도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열린 시장”이라며, “인제대학교는 SW단과대학과 인제비트교육센터를 통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IT전문인력, 우리사회가 필요로 하는 양손잡이형 인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주지영 비트교육센터 센터장은 “비트교육센터의 교육과정은 각 단계별로 나눠진 프로그램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며, “엄격한 학사관리와 많은 학습량이 학생들에게 부담이 되겠지만, 그 경험들이 나중에는 비트수료생이라는 자부심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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