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공식총판 세파스서 예약 시 추가배터리 제공, 패키지 가격 89만원

▲ 360도 VR 카메라 ‘퓨전’ 패키지 구성

[아이티데일리] 고프로(GoPro)는 360도 VR카메라 ‘퓨전’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퓨전’은 카메라 주위 360도 화면을 5.2K30fps 동영상과 1,800만 화소 사진으로 촬영할 수 있으며, 짐벌(gimbal) 수준의 동영상 안정화, 수심 5M 방수, 한국어 음성 제어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휴대폰에서 간편하게 VR 영상을 편집할 수 있는 오버캡처 기능을 사용하면 원하는 장면을 골라 평면 영상으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다양한 구체형 이미지 효과를 즐길 수 있다. 현재 iOS 기기에서 사용 가능하며, 4월 중 안드로이드 기기도 지원할 예정이다.

▲ 360도 VR 카메라 ‘퓨전’ 활용 이미지

제품은 ‘퓨전’ 카메라와 함께 셀카봉 및 삼각대 겸용 마운트 퓨전 그립, 카메라를 보관할 수 있는 퓨전 케이스, 퓨전 전용 평면/곡면 부착 마운트, 배터리, USB-C 타입 케이블 등이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고프로의 새로운 VR카메라 ‘퓨전’은 다가오는 4월 2일부터 판매하며, 가격은 89만 원이다.

고프로는 ‘퓨전’ 국내 출시를 기념해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선물이벤트를 진행한다. 압구정 세파스 매장 또는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3월 28일까지 예약한 고객 모두에게 ‘퓨전’ 추가배터리를 증정한다. 증정품 소진 시 이벤트는 종료된다.

고프로 관계자는 “고프로 ‘퓨전’은 촬영과 편집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는 카메라”라며, “‘퓨전’을 중심으로 360도 모든 방향을 촬영할 수 있기 때문에 ‘무엇을 찍을지’ 고민할 필요 없이 그저 순간을 즐기고, 나중에 휴대폰에서 오버캡처 기능으로 간편하게 편집하면 멋진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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