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주노스’ 운영체제 기반 네트워크 전체 자동화 기술력 인정”

 
[아이티데일리] 주니퍼네트웍스는 시장조사기관 포레스터리서치(Forrester Research)가 최근 발행한 ‘2018년 1분기 포레스터 웨이브: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 하드웨어 플랫폼(The Forrester Wave: Hardware Platforms For Software-Defined Networking, Q1 2018)’ 보고서에서 관련 부문 ‘리더(Leader)’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기업들이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함에 따라 네트워크와 애플리케이션 운영의 간소화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시장에서는 프로그램 구축 및 자동화가 지원되는 유연한 개방형 플랫폼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주니퍼네트웍스의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기술은 개방적이며 신속하고 간편하게 자동화된 방법을 제공, 네트워크 운영자가 클라우드 및 멀티 클라우드 환경으로 보다 쉽게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개방적이며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수 있다.

포레스터 리서치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주니퍼네트웍스는 가상 리눅스 환경에서 실행돼 데이터센터부터 캠퍼스 엣지 전반을 아우르는 분산형 운영체제 ‘주노스 OS(Junos OS)’를 바탕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는 등 통신업계에서 입지가 탄탄한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데이터센터 내에서 고객은 주니퍼네트웍스의 ‘QFX 시리즈’ 스위치를 사용하게 되는데, 주니퍼네트웍스는 기존 스위치 관리를 위한 자체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고객이 콘트레일(Contrail) 또는 오픈 콘트레일(Open Contrail) 중 선택해 자동화 컨트롤러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이터센터부터 비즈니스 엣지(edge)까지 일관된 운영체제를 통해 네트워크 전반을 자동화하고 싶은 고객은 주니퍼네트웍스를 고려해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주니퍼네트웍스는 포레스터리서치가 SDN 전용 하드웨어 플랫폼 관련 40가지 기준으로 평가한 9개 업체 중 한 곳으로, 운영체제 및 프로그램 구축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업계 내 선두업체로 선정됐다.

마이클 무숑(Michael Bushong) 주니퍼네트웍스 기업 및 클라우드 마케팅 부사장은 “업계 내 멀티 클라우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기업의 성장 과정에서 증가하는 복잡성을 완화하고 비용을 절감하려는 노력이 필수적”이라며, “주니퍼네트웍스는 강력한 SDN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이 차세대 아키텍처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다. 포레스터리서치가 주니퍼네트웍스를 업계 선도 기업으로 선정한 만큼,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관련 우리의 기술 혁신이 업계 표준으로 자리 잡았음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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