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좋은 기억’ 콘셉트로 신제품 선봬

▲ 피노컴 ‘퍼스트’

[아이티데일리] 피노컴은 ‘첫 번째 좋은 기억’ 이라는 콘셉트로 3D 낸드(NAND) SSD ‘퍼스트(First)’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피노컴은 올해 SSD 시장이 3D 낸드의 황금 성장기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하며, 기존 2D 낸드보다 2배 이상 빠른 처리 속도와 40% 줄어든 소비전력을 바탕으로 높은 효율성 및 늘어난 메모리셀 수명을 갖춘 3D 낸드 탑재 ‘퍼스트’를 출시한다. 회사 측은 SSD를 처음 사용하는 사용자와 업그레이드 예정인 모든 SSD 사용자에게 가격과 성능에 있어 만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피노컴 ‘퍼스트’는 ▲자체모니터링 기능인 S.M.A.R.T ▲데이터 청소 담당 TRIM ▲뛰어난 데이터 안정성을 제공하는 LDPC ECC ▲배터리 및 전력 효율성을 높여주는 DEVSLP ▲데이터 읽기 쓰기 속도를 향상시켜주며 데이터를 보호하는 배드블록(Bad Block) 관리 등 주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피노컴 ‘퍼스트’는 60GB, 120GB, 240GB, 480GB, 960GB 용량으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피노컴에서는 3월 신학기를 맞이해 지난 14일부터 ‘퍼스트’ 출시 기념 체험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회사는 이외에도 다양한 고객층을 타깃으로 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피노컴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피노컴 관계자는 “보다 높은 신뢰성 확보와 더불어 뛰어난 성능 및 업계에서 항상 한발 빠른 고품질의 서비스로 사용자의 비즈니스 및 컴퓨팅 사용 환경이 최적화될 수 있도록 ‘퍼스트’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