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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인재단, 게임 통해 역사 인식 제고와 대중화 노력민족문제연구소 및 통일시대민족문화재단과 MOU

   
▲ (왼쪽부터)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장, 정석원 게임인재단 사무국장, 신용옥 통일시대민족문화재단 상임이사

[아이티데일리] 게임인재단은 민족문제연구소, 재단법인 통일시대민족문화재단과 함께 ‘게임을 통한 역사 대중화’를 위한 협약식을 하고 각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가장 대중적인 여가 문화 활동으로 자리 잡은 게임을 통해 역사 인식을 높이고, 시대적 메시지를 일반 대중에게 더욱 친숙한 형태로 알려 나가는 데 각 기관이 뜻을 모았다. 특히 기존 교육 중심의 게임을 넘어 재미와 몰입도를 갖춘 게임 고유의 장점을 활용함으로써, 일반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게임인재단과 민족문제연구소, 통일시대민족문화재단은 게임과 역사의 가교가 돼 각종 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가기로 했다.

게임인재단 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게임이 대중문화를 넘어, 사회적 역할과 시대적 메시지를 담아낼 수 있는 보다 크고 넓은 그릇이 되는 첫걸음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게임이 양적인 성장을 넘어 영역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족문제연구소 관계자는 “그동안 영화 ‘암살’, 드라마 ‘각시탈’, 다큐 ‘백년전쟁’ 등 주로 영상 영역이 역사의 대중화를 이끌어 왔다”며 “이번 협약은 게임과 역사가 만나 역사 대중화의 지평을 넓히는 새롭고 신선한 시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게임인재단은 지난 2013년 설립 이래 ‘존경받는 게임인’을 비전으로 삼고 게임 산업의 상생 도모와 게임 인식 개선, 게임인의 위상 제고, 후학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민족문제연구소와 통일시대민족문화재단은 ‘친일인명사전’을 편찬하고 ‘식민지역사박물관’ 건립을 주도하는 등 한일과거사 청산 운동의 구심 역할을 해왔으며, 대한민국 근현대사 등 역사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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