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업 강화 및 해외 사업 확대로 글로벌 IT전문기업 도약

 
[아이티데일리] 롯데정보통신(대표 마용득)은 15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상장을 통해 IT신기술 융복합을 통한 플랫폼 비즈니스 확대, 해외 사업 강화, 우수 솔루션 발굴을 통한 혁신 생태계 구축 등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IT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신사업 분야에서는 물류IT솔루션, 초고층 빌딩 인텔리전트 시스템, 융복합 보안, 스마트 팩토리, 인공지능(AI) 개인추천 서비스, IoT사물제어, 블록체인 인증 솔루션 등을 중심으로 고객 비즈니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사업도 적극 공략한다. 베트남을 중심으로 금융·의료 서비스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유통과 온라인 사업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시장을 공략하는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사업을 전개한다.

또한 우수솔루션을 발굴하고 파트너사와 동반 성장하기 위한 혁신생태계를 구축하는 한편,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M&A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상장을 통해 신사업 개척과 해외시장 확장에 나설 것”이라며,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해 기업 및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 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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