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지핸들러’ CCTV 응용사례 집중 소개

▲ ‘에지핸들러’ 어댑터와 디코더 이미지

[아이티데일리] 세연테크(대표 김종훈)는 14일부터 1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제보안기기전시회 ‘세콘(SECON, International Security Exhibition & Conference) 2018’ 전시회에 참가, F35 부스에서 자체 개발한 최신 보안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세콘’ 전시회는 산업통산자원부가 인증한 보안 전문 국제 전시회로, 국내외 보안 관련 제조업체와 SI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행사에서 전시되는 최신 보안기술과 장비 등으로 트렌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최근에는 보안 시장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커지면서 국내외 바이어가 대거 참관하는 전시회로 성장했다.

세연테크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에지핸들러(EdgeHandler)’를 중심으로 반제품 모듈 등 최신 보안솔루션을 함께 소개한다는 전략이다. ‘에지핸들러’는 원격감시와 원격제어 및 DVR/NVR의 통합관리가 가능한 하드웨어 장비로, 국내외 관련업계에서 높은 관심을 받으며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에지핸들러’는 어댑터와 디코더로 구성된다. 세연테크의 ‘어댑터 EHA200’은 다양한 종류의 DVR 및 NVR, 그리고 PC에서 나오는 HDMI 영상신호를 H.264로 압축해 네트워크를 거쳐 원격지로 전송하고, ‘EHA200’이 압축해 전송한 데이터는 세연테크의 ‘디코더 EHD200’을 통해 모니터에 영상으로 표출된다.

사용자는 디코더에 연결된 마우스와 키보드를 활용해 ‘에지핸들러’ 어댑터에 연결된 다양한 기기를 원격지에서도 현장에서와 똑같이 제어할 수 있다. ‘에지핸들러’의 가장 큰 장점은 서로 다른 회사의 다른 어댑터와 디코더 모델도 원격지에서 통합 제어 및 설정이 가능한 새로운 시스템이라는 것과, 한 개의 디코더로 64개의 어댑터를 등록해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세연테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에지핸들러’의 CCTV 부문 응용사례를 집중적으로 전시한다는 계획이다.

세연테크는 또한 핵심 비즈니스의 하나인 다양한 종류의 반제품 모듈도 전시한다. 회사가 개발한 반제품 모듈은 영상 스트리밍을 기반으로 하는 각종 IoT 애플리케이션과 IP도어폰 및 IP카메라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이밖에 번호인식용 글로벌 셔터(global shutter) 적용 IP카메라, 야간 컬러를 지원하는 도시 방범용 IP카메라 등을 함께 전시한다.

김종훈 세연테크 대표는 “현재 HD급부터 4K, 그리고 H.265 기반의 IP모듈을 자체개발해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 공공기관 납품의 최대 이슈가 되고 있는 TTA의 보안인증을 완벽하게 지원하도록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