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 기반 EMR, 종합검진솔루션 등 시연

 
[아이티데일리] 비트컴퓨터(대표 조현정, 전진옥)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4회 국제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이하 KIMES)’에 인공지능(AI)을 주제로 다양한 의료정보 및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비트컴퓨터는 ▲병원급 의료기관 대상의 클라우드 기반 통합의료정보시스템 ‘클레머(CLEMR)’ ▲의원급 의료기관 대상의 ‘비트U차트’ 및 종합검진, 운동 맞춤처방 솔루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클레머’는 검색엔진과 머신러닝 엔진을 활용해 데이터웨어하우스(DW) 구축 없이도 쉽고 빠른 진료정보 통합검색서비스를 제공한다. OCS(처방전달시스템), EMR(전자의무기록), ERP(전사자산관리) 기능 등을 포함하는 것은 물론,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 최적화된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에 기반하고 있다.

AI 기반의 EMR 솔루션 ‘비트U차트’는 의사의 경험지식을 획득·활용해 새로운 사례들에 대한 추천처방과 온톨로지 정보를 활용한 지식 탐색기술을 제공한다. 또한 내과·정형외과·외과·산부인과·소아과 등 각 진료과별 특화 기능을 강화했다.

비트컴퓨터는 지난 2015년부터 카이스트, 호주 태즈메이니아(Tasmania) 대학, 씨젠의료재단과 함께 RDR(Ripple Down Rules), 서술적 지식 탐색기술, 온톨로지 구축 기술 등을 적용해 전문가의 지식을 학습하고 경험지식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개발 연구를 진행해왔다. ‘비트U차트’와 종합검진, 운동 맞춤처방 솔루션 등에는 비트컴퓨터와 카이스트(KAIST)가 함께 개발한 경험지식플랫폼 기술이 적용됐다는 설명이다.

이에 더해 비트컴퓨터는 이번 KIMES에서 ▲중소병원 및 전문병원을 위한 통합솔루션 ‘비트닉스HIB(bitnixHIB)’ ▲요양병원을 위한 통합솔루션 ‘비트닉스실버(bitnixSilver)’ ▲적정청구유도서비스 ‘메디전트프로(Medigent-Pro)’ ▲의약품 처방 최적화 서비스 ‘드럭인포플러스(DrugInfo Plus)’ 등 다양한 의료정보솔루션과 서비스를 전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