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약 2800권 기증, 도서관 환경개선 등에 임직원 200여명 참여

▲ 델EMC CSR ‘우리들의 특별한 책장’ 현장 사진

[아이티데일리] 델EMC(Dell EMC)는 지난 9일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작은 도서관 ‘책읽는엄마 책읽는아이’에서 사회공헌 활동인 ‘우리들의 특별한 책장’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서 기증과 함께 임직원들이 지역 도서관 환경 개선을 돕는 ‘우리들의 특별한 책장’은 델EMC가 지속해온 아동 교육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델EMC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내일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델EMC의 ‘우리들의 특별한 책장’은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 가게’와 손잡고 지원이 필요한 작은 도서관을 선정,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특별한 책장을 만드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임직원들은 매월 선정된 도서관에 방문해 도서를 전달하고, 도서관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이날 델EMC 임직원들은 성동구 금호동의 지역 어린이 도서관인 ‘책읽는엄마, 책읽는아이’에서 도서를 전달하고 직접 책장을 조립하는 것 외에도 도서 분류 및 정리, 도서관 청소와 꾸미기 등을 함께했다.

델(Dell)과 EMC 통합 이전에는 최경주 재단과 한국EMC가 함께 지역아동센터에 도서 및 학용품을 기증하는 ‘꿈의 도서관’ 사업을 진행했으며,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총 24개의 꿈의 도서관을 건립하고 약 1만 7천여 권의 도서와 학용품 및 책장 등을 전달한 바 있다.

이러한 활동의 연장으로 델EMC는 지난해 9월부터 ‘우리들의 특별한 책장’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매달 행사를 개최하고, 현재까지 약 2,800여권에 달하는 도서를 기증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책을 임직원들이 미리 읽어 보고, 아이들을 위해 ‘한 줄 서평’을 적어 책갈피 형태로 도서에 꽂아 함께 전달했다.

지난해 연말에는 인천 연수구 아트플러그에서 지역 아동들을 위한 ‘산타프로젝트 북콘서트’ 등을 여는 등 임직원의 참여를 높여, 지난 9월 이후 벌써 약 200여명의 직원들이 활동에 동참했다.

델EMC 권기철 상무는 “지역사회 어린이들, 특히 다문화, 조손,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과 어린 환우 및 장애우를 위한 교육지원에 관심을 가져온 델EMC는 2009년부터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 기증 및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며, “이러한 델EMC의 지속적인 활동들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