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지 전달 여부, 사용자 접근성 등 브랜드 디자인 인정

▲ ‘카카오페이지’가 ‘이프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

[아이티데일리]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자사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가 ‘이프 어워드(IF AWARDS)’의 커뮤니케이션 분야 CI(Corporate identity)·브랜딩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이프 어워드’는 디자인·혁신성·브랜드 가치 등에 대한 평가를 중심으로 제품, 커뮤니케이션, 패키지, 실내건축(인테리어), 건축, 서비스·UX, 프로페셔널 컨셉 등 총 7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결정한다. ‘카카오페이지’가 수상한 커뮤니케이션 분야는 디자인이 주는 뚜렷한 메시지 전달 여부, 효율과 기능 등이 주요 심사 기준이다.

‘카카오페이지’는 지난 2017년 1월 브랜드 디자인을 리뉴얼하고, 만화·소설·영화 등 3만 5천여 개의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는 종합 플랫폼이다. ‘세상 모든 이야기 속에서 나만의 이야기를 찾다’라는 주제로 ▲쉽고 직관적인 디자인 ▲콘텐츠별 다채로운 컬러와 디자인을 사용해 다양함 표현 ▲흥미로운 재미 요소를 디자인에 반영해 고유의 브랜드 구축 ▲그래픽과 인터랙션을 활용한 시스템 표현 등 다양한 방식의 브랜드 디자인을 선보였다.

카카오페이지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대해 “콘텐츠 종합 플랫폼으로서 다채로운 콘텐츠를 유저들에게 일관성있게 전달하고 쉽게 볼 수 있게 고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심미성을 고려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을 배려한 편의와 사용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서비스를 업데이트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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