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빅데이터 운영 비용 효율성 및 유연한 확장성 제공

 
[아이티데일리] 레드햇은 자사 ‘레드햇 가상화(Red Hat Virtualization)’ 솔루션이 ‘SAP HANA’ 플랫폼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레드햇은 ‘SAP HANA’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인증된 ‘SAP HANA용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ed Hat Enterprise Linux for SAP HANA)’ 운영 시스템 및 하이퍼바이저를 통해, 보다 다양한 가상화 솔루션과 데이터센터 운영 효율성 제고 및 비용 절감을 원하는 기업들에게 개방된 표준화를 제공한다.

‘레드햇 가상화’는 확장 가능하고 유연한 커널 기반의 가상머신(KVM)으로 구동되며, 빅데이터 애플리케이션과 분석으로 인한 다양한 워크로드를 대규모의 변형 및 맞춤형 하드웨어 없이도 처리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간편한 개방형 가상화 플랫폼을 제공한다. 또한 리눅스 컨테이너와 클라우드 컴퓨팅 등의 토대가 되는 동시에 기존 IT 환경과 손쉽게 통합 가능하다.

레드햇 측은 ‘레드햇 가상화’ 솔루션이 자사 차세대 컴퓨팅 기술의 기반이 되는 동시에, 고객들이 ‘SAP HANA’ 플랫폼 구축을 위해 레드햇 포트폴리오를 표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객이 빅데이터 운영 시 유연성을 제고하고, 극한의 컴퓨팅 작업에 맞춰 확장성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구나르 헬렉슨(Gunnar Hellekson) 레드햇 플랫폼 사업 부문 상무는 “레드햇은 모든 기술 스택에서 고객에게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SAP HANA용 레드햇 가상화’ 솔루션은 특정 SW 또는 HW에 종속되지 않고 확장이 가능하며 유연한 개방형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빅데이터 워크로드 및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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